피플앤드테크놀러지, 무안종합병원에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

사진=㈜피플앤드테크놀러지
사진=㈜피플앤드테크놀러지

의료 AX·DX 기반 스마트병원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홍성표)가 전라남도 무안종합병원(병원장 류봉관)에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구축은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되던 스마트병원 환경이 전남 지역 거점 병원으로 확대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무안종합병원은 전라남도 내 지역 주민의 의료 수요를 담당하는 거점 병원으로 이번 스마트병원 솔루션 도입을 통해 입원 환자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고 보다 신뢰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도입된 솔루션은 패치형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하이카디(HiCardi)', 휴대용 맥박 산소포화도 측정기 '참케어(CHARM II™)', 블루투스 신호를 수신해 서버로 데이터를 중계하는 'V3 게이트웨이'로 구성된다. 무안종합병원 5·6병동에 구축됐으며 수집된 심전도·심박수·산소포화도 등 생체 데이터는 V3 게이트웨이를 통해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스마트병원 플랫폼 'IndoorPlus+ SmartCare'로 전송되어 통합 관리된다.

 

IndoorPlus+ SmartCare 플랫폼 기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의 핵심 차별점은 특정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는 벤더 중립형(Vendor-Neutral) 플랫폼 구조다. 단순한 장비 선택의 자유를 넘어 병동 운영과 임상 워크플로우가 특정 기기 구조에 의해 제한되지 않도록 설계된 운영 중심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기존 웨어러블 중심 솔루션과 차별화된다. 병원은 운영 환경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운영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무안종합병원 구축은 하이카디와 참케어를 함께 연동해 심전도·맥박 산소포화도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한 사례로 이러한 벤더 중립형 플랫폼의 다중 기기 연동 역량이 실제 병원 현장에서 구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무안종합병원은 환자 생체 데이터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응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의료진은 환자 치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향후 유사한 규모의 지방 병원들에게도 스마트병원 구축의 실질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종합병원 류봉관 병원장은 "입원 환자의 상태를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다"며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의료진의 판단을 보조하고, 환자 안전과 신뢰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홍성표 대표는 "무안종합병원 구축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에서도 수준 높은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환경을 실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의료기관이 스마트병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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