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병·의원’ 서울 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KCA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평가 결과를 공표해 소비자기본법 제4조가 규정하는 소비자 8대 권리를 보장하고 이용자에게 의료기관 선택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로 시행됐다.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병·의원’은 위생 상태와 이용 편의성, 직원 응대 태도 등에서 이용자 만족도가 확인된 지역별 의료기관을 선정해 공개하는 절차다.
심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포털사이트 이용 후기 등을 취합하는 사전조사로 시작됐다. 사전 평가 기준 상위 31.70% 이내에 진입한 후보군을 선별해 정식 통보한 뒤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
한국소비자평가는 실제 내원 환자의 이용 자료를 바탕으로 청결도, 편의성, 친절도, 전반적 평가 등 총 4개 기준을 적용해 서울 지역 우수 병·의원을 확정했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병·의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진료 외에도 내원 과정에서 직접 체감하는 시설 환경이나 대기 시의 편의, 의료진과 직원의 응대 방식을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본 평가가 실제 내원한 소비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결도, 편의성, 친절도를 중심으로 진행된 만큼, 병·의원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유용한 정보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