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제품 유통 기업인 뷔르트 그룹(Würth Group)이 ‘RWWW 2025’를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행사는 뷔르트 그룹의 창립과 성장에 기여한 기업 가치와 혁신 정신을 조명하는 자리로, 전 세계 80개국의 뷔르트 법인에서 약 88,000명의 임직원이 동참하는 글로벌 이벤트다.
한국뷔르트 관계자는 "‘RWWW(Reinhold Würth Workout Week)’는 뷔르트 그룹이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행사로, 기업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이 행사는 뷔르트 그룹의 Reinhold Würth가 강조해 온 기업 철학과 혁신 정신을 기념하는 자리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 뷔르트 법인들이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한다"고 소개했다.
뷔르트 그룹의 한국법인 한국뷔르트도 이번 행사에 동참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뷔르트는 국내 시장에서 자동차 정비 전문가용 케미컬 제품 및 수공구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기업으로, 고품질의 제품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이번 행사를 기념해 라쳇 렌치 세트, 라쳇 콤비네이션 렌치 세트, 디지털 버니어 캘리퍼 등 한정판 수공구 3종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들은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정 수량으로만 정비소 고객에게 판매되며, 정밀한 작업을 요구하는 전문가들에게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뷔르트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판매된 이번 한정판 제품 수익금의 일부는 UNICEF(유니세프)에 기부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