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공식 협력사 오퍼스원, 고객 대상 ‘위생교육지원사업’ 추진

사진=㈜오퍼스원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오퍼스원(배달의민족 공식협력사)이 음식점 위생관리 전문 회사인 케이엠에스컨설팅(舊 한국위생등급지원센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감사 위생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오퍼스원은 서울지역 배달의 민족 공식 협력사로 배달의 민족 초창기부터 함께 성장해온 전문광고기업이다. ‘고객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라는 이념으로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매출증대를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이에 10여 년간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성원해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광고주들의 매출 향상을 돕고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위생법규사항 교육’은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면서 위생과 위생점검이 강화되는 가운데 법규사항 교육을 통하여 위생점검을 대비하고 위생수준을 높임으로써 식중독위험을 줄여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된 음식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사진=㈜오퍼스원

교육은 서울 지역내 동단위로 신청업소를 선별하여 진행하며 위생관리 관련 사항 중 영업정지 및 과태료 관련사항을 집중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법규사항(영업정지, 과태료)뿐 아니라 식중독관련 일반위생관리방법, 음식점위생등급제 소개로 구성되며 교육 후 현장 위생진단 실습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교육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음식점위생등급제 도입시 컨설팅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오퍼스원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소비자들의 음식점 선택기준도 맛과 가격위주의 선택에서 ‘맛과 위생’을 고려하는 소비패턴으로 변화했기 때문에 위생관리 강화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획득은 배달음식점 매출향상(배민 앱, 배민1 위생등급 노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생교육지원사업’과 ‘음식점위생등급제 지원사업’을 통해 위생이 매출로 연결되는 건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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