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걸음 조심이다. 긴 추석 연휴기간 대형마트 방문 전 휴무일을 확인해야 한다. 같은 마트여도 점포 별로 휴무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총 133개 점포 가운데 29일 추석 명절 당일 93개 점포가 정상적으로 영업을 한다. 이날은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9시에 문을 닫는다. 이 외에 명절 당일 쉬는 점포는 총 40개점이다.
광명소하점·산본점·안산고잔점·의정부점·경기광주점·동탄점·제천점·화성봉담점·서산점·아산점이 24일에서 29일로 휴무일을 옮겼다.
또 25일 휴무일이던 충주점도 29일로 변경했고, 과천점·안양점·의왕점·평촌점·하남점·남양주점·다산점·별내점·일산점·진접점·킨텍스점·파주점·파주운정점·포천점·풍산점·화정점·원주점·구미점·동구미점·영천점·보령점·안성점·청주점·양주점·여주점·태백점·김천점·경산점·안동점도 29일 휴무일이다.
롯데마트는 총 111개 점포 가운데 추석 당일 쉬는 점포는 총 28곳이다. 경기·강원권에서는 의왕점, 원주점이 충청권에서는 서청주점이 휴무한다. 또 전라권은 남악점, 경상권은 구미점 등이 쉰다.
그 외 나머지 83개 점포는 추석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상적으로 영업을 진행하며,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휴무일은 없다.
홈플러스는 추석 당일 24개점이 휴무에 들어간다. 이 외에 107개 점포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킨텍스점·고양터미널점·일산점·파주문산점·파주운정점·포천송우점·남양주진접점·경기하남점·안양점·평촌점·구미점·원주점·계룡점·청주점·동청주점·오창점·청주성안점·경산점 등은 휴무일을 기존 27일에서 29일로 이동했다.
또 의정부점·화성향남점·화성동탄점·병점점·안산고잔점·안산선부점 등은 기존 24일에서 29일로 휴무일을 옮겼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