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랩, 2023 창원 SMATOF 참가… “공정‧공구관리 솔루션으로 이목 집중”

산업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울랄라랩㈜(대표 강학주)이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개최한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이하 SMATOF)’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당일 울랄라랩은 스마트 공정관리 및 이종 공구(Tool)의 통합적인 사용 및 관리가 가능한 독보적 컨셉의 공구 관리 솔루션 ‘Show My Works(쇼마이웍스) & Show My Tool(쇼마이툴)’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울랄라랩은 참관객들이 직접 국내외 다양한 공구 브랜드 제품들과 함께 쇼마이웍스&쇼마이툴 솔루션을 체험하고 공정관리 및 이종 공구 통합관리의 장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운영, 전시 기간 내내 관람객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대구, 부산, 창원, 울산 등 각 지역의 제조 고객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구 및 솔루션을 소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울랄라랩의 쇼마이웍스&쇼마이툴 솔루션은 생산 현장의 조립 및 체결 과정에서 생산량 및 작업 효율을 제고하고 불량률을 관리해, 기존 고객들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공구 사용 여부 및 효율적인 작업지시, 불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시검사(자주검사) 등의 서비스를 통합 구현하였고, 고객의 현장 요건에 따라 기능별 총 4가지 모듈로 유연한 도입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제조공정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조립공정의 경우 공정에 따라 각기 다른 브랜드의 공구를 사용하고 이를 위해 개별 소프트웨어를 별도 구매해야 한다. 공구 관리를 위해 개별적으로 비용이 발생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종 공구 통합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한 쇼마이웍스&쇼마이툴 솔루션을 통해 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현재 쇼마이웍스&쇼마이툴 솔루션은 올해 출시 기준으로 한타스, 잉가솔랜드, 보쉬, 클레코, 스냅온 등 8가지 국내외 공구 브랜드의 호환 사용 및 통합 관리가 가능하며, 연동 공구 브랜드는 점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풀푸르프(Fool proof)’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 경험이 없는 초보 작업자도 바로 작업에 투입할 수 있다. 체결물의 조립 작업과 동시에 작업 진행 여부(OK/NOK) 결과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이를 고객사의 MES, ERP 등과 같은 상위 프로그램과 연동하면 관리 효율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 체결 이력 등 작업 정보를 엑셀 보고서 형태로 저장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상훈 울랄라랩 부대표는 “울랄라랩이 이번에 선보인 공정관리 및 공구관리 솔루션 ‘쇼마이웍스&쇼마이툴’은 그동안 제조 현장에서 구현이 어려웠던 다양한 공구 사용의 이력관리 및 작업관리를 통합적으로 할 수 있고 쉬운 공정관리가 가능해 불량률 절감 및 생산성 증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더불어 조립체결 제조 현장의 DX(디지털전환) 실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 플랫폼 전문기업 울랄라랩은 2011년부터 스마트팩토리 산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데이터레이크(Data lake) 기술 기반 DX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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