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센총연합회, 한센인 인권회복 위해 앞장

한국한센총연합회는 한센인과 일반 국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통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한센인의 인권회복 및 권익보호,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수행으로 한센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고, 한센인의 사회적 호소를 촉구하고 있다.

 

총연합회는 1969년 설립됐다. 평균연령 80세의 고령의 한센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배움 행복 추구과 건강 증진 등 한센인 평생교육 사업 및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해 복지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예방교육, 찾아가는 문화복지, 한센인 합동결혼식, 우리마을 행복사진관, 독거노인 돌봄, 전국 한센인의 날, 일반국민 인식조사, 정착마을 실태조사, 한센지 발간 등이 있다.

 

한센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며, 정부와 국민이 함께 갈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센인과 국민이 하나가 되어 화합을 위해 노력한다.

 

이길용 총연합회 회장은 “한센인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센인의 인권회복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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