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온라인 유통사와 소비자보호분과위원회 개최

2024년 TIPA 소비자보호분과위원회 현장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 정남기, 이하 TIPA)는 지난 15일 한국관세사회관 6층에서 ㈜위메프 등 유통사와 2024년도 소비자보호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비자보호분과위원회 소속 정보교류 소위원회 발족 및 시범운영 ▲국내외 위조품 동향과 유통업계 지재권 이슈 공유 ▲AI를 활용한 부정반품방지 방안 안내 ▲K-브랜드 지재권 보호 방안 발굴 등 소비자 보호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TIPA는 피노키오랩과 공동개발한 ‘동일성 분석 AI’를 활용한 부정반품방지 시스템(2024년 4월 시범운영 예정)과 TIPA가 지재권 침해검사를 실시한 물품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실물인증 시스템(2024년 상반기 시범운영 예정)을 소개하고 유통사와 협력해 소비자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보호분과위원회는 ㈜위메프 김형우 품질관리팀장을 분과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지식재산권 침해 정보를 실시간 교류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위원회를 발족해 활동을 개시했다.

 

(좌)TIPA 유광수 전무, (우)위메프 김형우 팀장 TIPA 소비자보호분과위원장 위촉

 

한편, TIPA는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고자 2007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100여개 국내외 지식재산권 소유 기업이 회원사로 있으며 공공과 민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수출입 통관단계부터 시중 유통단계까지 유기적인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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