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브랜드 케이투세이프티(K2 Safety)가 지난 12일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2024년 해이홈’ 후원협약식을 갖고 건축비를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후원협약식은 12일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K2그룹 본사에서 K2 Safety 사업본부장 윤희철 전무이사와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한국해비타트가 이동의 편리성과 공간의 확장성을 갖춰 개발한 해이홈(모듈형 컴포트 모빌리티 홈) 사업의 후원 협약이며 한국해비타트의 해이홈은 재난, 재해 이재민들의 긴급 임시거주와 주거취약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나아가 지역 내 순환형 주택으로 다양한 계층들의 안정적인 주거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2 Safety 윤희철 전무이사는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비영리 단체인 해비타트는 주거 문제 해결을 통해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헌신해온 만큼 양사가 공유하는 공동의 가치인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에 대한 미션을 한 단계 더 확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단순한 파트너십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우리가 함께하는 가치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K2 Safety는 건축비 후원 외에도 자체 봉사단을 꾸려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해비타트의 건축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