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메타크래프트는 지난 19일 운영중인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에서 자사 로고와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해 특별 제작한 항균마스크 6만 2000여 매(총 6000만 원 상당)를 재단법인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메타크래프트에서 기탁한 마스크는 구리원사를 사용해 강력한 항균기능을 하는 마스크로, 기능성 원단을 활용해 세탁 후 재사용이 용이한 상품이다. 환절기를 맞아 호흡기 질환 환자가 많아지는 시기임을 고려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앞서 메타크래프트는 유니세프 어린이 돕기 성금 기부, 독거노인 지원 성금 기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기부 등 성금을 통한 기부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총 60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타크래프트 유정석 대표는 "코로나 이후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마스크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누고자 했다”며 “노벨피아가 실현시키고자 하는 ‘웹소설로 꿈꾸는 세상’은 소외된 계층 없이,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만들어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받은 사랑만큼 사회 각계각층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