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1분기 영업이익 483억… 전년 比 24.9% 상승

뉴시스 제공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83억519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뛰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83억5196만원으로 전년 동기(386억9502만원) 대비 24.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211억4936만원으로 전년 동기(6034억7465만원) 대비 2.9% 늘었다.

 

소주 부문 매출액은 3874억19만원으로 전년 동기(3928억6804만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같은 부문 영업이익은 387억9034만원으로 전년 동기(433억7679만원) 대비 10.5% 줄었다.

 

맥주 부문 매출액은 1940억4094만원으로 전년 동기(1866억5922만원) 대비 3.9% 증가했다. 같은 부문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34억7853만원 손실에서 72억5825만원 흑자로 개선됐다.

 

지난해 4월 출시된 맥주 신제품 켈리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맥주 부문이 흑자 전환하며 실적 호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가영 기자 jgy93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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