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벤처스, ‘말레이시아 반도체 클러스터 진출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사진=그래비티벤처스

글로벌 전문 액셀러레이터 그래비티벤처스(대표 김샛별)는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지원하는 '말레이시아 반도체 클러스터 진출 프로그램'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력이 뛰어난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을 발굴해 MIDA 등 말레이시아 현지 공기관 대상으로 협상안을 수립하고, 1차 협의 결과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구글 폼 신청 링크를 통해 회사소개서와 제안요청서(RFP)를 제출하는 방식이며, 1대 1 인터뷰 및 내부 평가 진행 후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링크는 그래비티벤처스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래비티벤처스 김샛별 대표는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반도체 산업의 주요 허브이며, 정부가 법인세 면제, 수입관세 면제, 원스톱 인가제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에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이 공급망 안정화, 생산·유통망 구축에 유리한 전략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출신인 그래비티벤처스 김창한 부사장은 “말레이시아 페낭은 정부 주도로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수십 년 전부터 인텔, 마이크론, 브로드컴, AMD 등 글로벌 대기업이 진출한 지역으로 신기술 수요가 높으며, 스타트업이 진출해 인접 시장까지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래비티벤처스는 말레이시아 국부펀드인 Penjana Kapital 기관과 업무협약(MOU)를 맺은 액셀러레이터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표준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정부산하기관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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