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관광 콘텐츠와 상품 개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운영 중인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지역의 라이프스타일과 철학을 담아 로컬 콘텐츠와 상품을 개발하는 기업, ‘바이버스튜디오’가 2024년 5월 입주했다. 이번 입주는 바이버스튜디오가 가진 창의적인 기획력과 지역 밀착형 콘텐츠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관광과 문화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버스튜디오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자원을 발굴하여 이를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와 상품으로 재해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와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강화하며 창작자와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입주기업들에게 첨단 장비와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바이버스튜디오는 이 환경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개발하며, 경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바이버스튜디오의 입주 기념 영상에서는 기업의 철학과 다양한 프로젝트가 소개되었다.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관광 콘텐츠와 상품 개발 사례가 강조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바이버스튜디오와 같은 지역 밀착형 기업이 센터에 입주함으로써, 지역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와 로컬 브랜드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바이버스튜디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바이버스튜디오는 지역의 라이프스타일과 철학을 담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통해 경남을 대표하는 로컬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