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S서울병원, 김수경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

"환자의 안전과 수술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마취입니다. 수술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보이지 않는 손길 마취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수원S서울병원이 김수경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하며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원장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환자 중심의 맞춤형 마취 접근법은 병원의 기존 치료 시스템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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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원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국립의료원에서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를 수료한 후, 희명종합병원, 홍천아산병원, 강서성모병원에서 마취과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PMC병원에서 마취통증의학과 부장을 지내며 폭넓은 임상 경험을 쌓았다.

 

그는 전신마취, 척추마취, 경막외마취를 비롯해 상완신경총마취, 수면마취 등 다양한 마취 기술을 섭렵하며 환자의 상태와 수술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마취를 제공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왔다.

 

김 원장은 "마취는 단순히 수술을 보조하는 역할을 넘어, 환자의 안전과 수술 후 회복까지 책임지는 중요한 의학 분야"라며 "환자마다 최적화된 마취 방법을 통해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S서울병원은 관절·척추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을 만큼 수술과 치료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경험 많은 의료진들이 환자를 책임지고 있다"며 "특히 최첨단 수술 치료 시스템과 체계적인 물리치료 및 재활 시설을 기반으로 수술 전후 환자 관리가 뛰어난 병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취 역시 수술 전 정밀한 진단과 계획을 통해 놓치는 부분 없이 안전하게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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