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2024년 자사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고차 구매와 판매 모두 월요일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본카의 ‘내차사기’ 서비스 이용률은 월요일(16.5%)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수요일(15.9%), 목요일(15.8%), 화요일(15.4%), 금요일(15.3%), 토요일(12.6%) 순으로 나타났다. 일요일은 8.5%로 다른 요일에 비해 이용률이 낮았다. 이는 차량의 보이지 않는 냄새까지 등급화해 확인할 수 있는 '냄새케어'와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고차 라이브 방송' 등 리본카의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덕분에 소비자들이 요일에 관계없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월요일 이용률이 가장 높은 이유는 주말 동안 구매를 고민했던 고객들이 주초에 결정을 확정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리본카 내차사기 서비스는 차량 검색부터 계약, 결제까지 온라인과 모바일 앱 및 오프라인 지점 등 다양한 경로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구매한 차량은 집 앞까지 배송된다. 특히 ‘8일 안심 환불 서비스’를 통해 주중 출퇴근과 주말 장거리 주행까지 체험한 후 환불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리본카에서 판매되는 차량은 TÜV SÜD(티유브이슈드) 인증을 5년 연속 획득한 직영 리컨디셔닝센터에서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 품질 검사를 거쳐 비대면 거래로도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한 '1:1 맞춤형 라이브 상담'을 운영해, 지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도 원하는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100%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리본카의 ‘바로팔기’ 서비스도 평일 이용률이 높았다. 서비스 이용 비율은 월요일이 18.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화요일(17.0%), 수요일(16.3%), 목요일(15.8%), 금요일(14.6%)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토요일(8.6%)과 일요일(9.4%)은 비교적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 특성상, 평일 점심시간이나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거래를 진행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리본카의 ‘바로팔기’ 서비스는 단 한 번의 대면 접촉 없이 차량을 손쉽게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홈페이지나 앱에서 차량 사진을 업로드하면 6시간 이내에 거래가 완료돼, 언제 어디서든 번거로움 없이 빠르게 처분할 수 있다. 리본카의 2024년 자사 고객 이용 데이터에 따르면, 바로팔기를 통해 매입한 차량 중에서 접수 후 불과 8분 만에 거래가 확정된 사례도 있었다. 지점 방문이나 흥정, 추가 가격 하락 없이 손쉽게 차량을 처분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리본카 관계자는 “체계적 시스템을 갖춘 리본카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격 하락이나 품질에 대한 걱정 없이 편리하게 차량을 사고팔 수 있다”며 “리본카는 특허받은 프로세스와 철저한 품질 검증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