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티코리아가 통합 배터리 플랫폼 뉴론(Nuron)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공구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4종 제품은 충전 콘크리트 그라인더 ‘DGH 130-22’, 충전 핸디 코어드릴 ‘DD 110-U-22’, 충전 코어드릴 ‘DD 160-22’, 건설 현장용 충전 고압 세척기 ‘PC 2-22’다. 하나의 배터리로 다양한 공구를 사용할 수 있어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뉴론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및 자산 추적 기능을 통해 공구 상태 및 사용 이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솔루션인 셈.
DGH 130-22는 콘크리트 표면 연삭 작업에 특화된 충전 콘크리트 그라인더로, 기존 유선 장비 수준의 고출력을 구현하는 동시에 케이블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힐티 집진기와 연동해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현장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에도 기여한다. 방수 현장, 전기 사용 불가 현장, 콘크리트 마감 현장 등에서 벽면과 바닥 작업 등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DD 110-U-22는 충전 제품 특유의 간편한 조작성과 경량화 설계를 바탕으로 콘크리트 천공 작업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실내 리모델링 및 소형 보강 공사에 특히 적합하다.
DD 16-22는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탠드와 연동이 가능하며 대구경 천공 작업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3단 기어와 피드백 시스템 등 정밀한 드릴링을 지원하는 기능이 탑재돼 복잡한 건설 환경에서도 높은 생산성과 정확도를 자랑한다.
PC 2-22는 콤팩트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좋으며, 가벼운 청소 및 정리를 쉽게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4-in-1 디자인으로 노즐 회전 방식의 4가지 노즐을 쉽게 돌려 설정할 수 있다.
힐티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 4종은 다양한 작업 유형과 환경에서 누구나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들”이라며 “앞으로도 뉴론 플랫폼을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