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인강 엠베스트, 2026 과학고 입시 전망 공개

“과학고 경쟁률 더 세진다”

메가스터디교육이 만든 중등 인강 1위(2016~2024년 중등 유료 온라인교육 공시업체 공시 매출 비교 및 주요 중등 인강 누적 성적 장학생 배출) 엠베스트가 2026학년도 과학고 입시 전망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소는 “2025학년도 과학고 입시에서는 ▲중3 학령인구 감소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의대 진학 관심도 향상 ▲조기 진학 요건 강화 등 경쟁률 하락 요인이 있었지만 이공계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전반적인 경쟁률 상승이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6학년도에는 중3 학령인구가 전년 대비 급증한 만큼, 과학고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과학고 입시 경쟁률 상승은 대학입시 제도 변화와도 관련이 있다. 202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대입제도 개편안에는 ▲내신 5등급제 도입 ▲학생부 표준편차 삭제 ▲통합 수능 실시 ▲공통 사회·과학 과목 응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엠베스트는 “이 같은 변화는 내신과 수능의 변별력을 약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일반고 대비 특목고·자사고의 메리트가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서울대, 포스텍 등 주요 대학에서는 수능과 내신의 변별력이 줄어든 상황을 반영해 ‘역량 평가 면접’, ‘심층 다면 면접’ 등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 요소를 강화하고 있어 이들 학교의 경쟁력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엠베스트는 과학고를 포함해 특목고·자사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중학생을 위해 ‘프라임 특목반’을 운영 중이다. ‘프라임 특목반’에서는 ▲1:1 입시 컨설팅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 관리 ▲면접 대비 ▲학교별 맞춤 강좌 등 종합적인 입시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엠베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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