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잼 브랜드 ‘안단잼’이 대표 제품인 100% 땅콩버터를 새롭게 리뉴얼 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껍질째 갈아낸 땅콩의 깊은 고소함을 담아내는 동시에 불필요한 첨가물 없이 땅콩 본연의 영양과 풍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주목할 점은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통 땅콩을 그대로 갈아 넣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땅콩버터는 껍질을 제거한 땅콩만을 사용하는 반면 안단잼은 껍질까지 함께 갈아 넣어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까지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 결과 보다 깊고 진한 고소함은 물론 한 스푼만으로도 풍미와 영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사용된 원재료 또한 특별하다. 안단잼 땅콩버터는 미국 조지아주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프리미엄 ‘러너(Runner)’ 품종의 땅콩을 사용한다. 이 중에서도 올레산 함량이 높은 ‘하이올레산’ 계열을 엄선해 산화에 강하고 보관 안정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이올레산은 체내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으로 건강한 지방 비율을 갖춰 땅콩버터에 이상적인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안단잼 땅콩버터는 엄격한 위생 관리 하에 제조되며 곰팡이독소의 일종인 아플라톡신을 포함한 까다로운 식품 안전성 검사 기준을 모두 통과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안단잼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재료의 원산지나 가공 방식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꼼꼼히 따지는 추세”라며, “껍질째 통째로 갈아 고소함과 영양, 안전까지 담은 땅콩버터로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안단잼의 리뉴얼 땅콩버터는 현재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100% 땅콩만으로 만든 단일 성분 땅콩버터답게 설탕, 소금, 오일, 유화제 등 어떠한 첨가물도 포함되지 않았다. 아침 식사 대용, 샐러드 토핑, 간식으로도 활용도가 높다고 안단잼 측은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