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닷이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식품 산업 박람회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천연물 기반 기능성 소재와 차별화된 한방 ODM 역량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바이오닷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40년 전통의 한방 R&D 철학과 소재 중심의 브랜드 개발 스토리, 그리고 All-in-One 제조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된 천연물 ODM 시스템을 소개했다.
바이오닷이 운영하는 주요 브랜드인 ▲한동녹용연구소 ▲프롬디어펫 ▲건강한우리집 비옴 ▲디어마이트는 각기 다른 소비자 타깃과 포맷을 통해 녹용이라는 전통 원료의 확장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소개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한방 원료가 키즈, 여성, 시니어, 반려동물, 에너지 식품 등 다양한 시장군에서 어떻게 새롭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인사이트를 많은 기업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프리미엄 등급의 녹용 원료 공급, 소재 기반의 포뮬레이션 기술, 그리고 기능성 검증·표준화 연구 개발 시스템은 현장을 찾은 식품·건기식 브랜드 기획자, 유통사 바이어, 연구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실질적인 협업 논의로 이어졌다. 특히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둔 신규 제품 개발 문의와 브랜드 론칭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며 바이오닷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바이오닷은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공동 연구 및 제품 개발을 통해 천연물 기반의 고기능성 건강식품과 맞춤형 브랜드를 함께 설계하고 생산하는 'K-Health 한방 ODM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바이오닷 관계자는 “서울푸드를 통해 많은 고객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저희의 연구 인프라와 원료 가공 시스템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원물의 가치를 살리는 기술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천연물 R&D 제조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