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 육회바른연어가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를 위한 상생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육회바른연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활성화 일환으로 ‘바른세트 3종’을 출시,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가맹점에는 운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는 상생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바른세트 3종은 육회바른연어의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모션 세트다. 물가 부담이 높아진 소비 환경 속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세트 판매에 참여하는 모든 가맹점에게 본사의 바른쿠폰 형태로 점포 당 2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즉 고객은 가격 혜택을 통해 외식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주는 본사의 직접적인 매출 지원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다. 브랜드는 이를 통해 소비 위축 분위기를 완화하고 점주 부담은 줄이면서도 전체 브랜드 유입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육회바른연어의 ‘바른세트 3종’이 고객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육회바른연어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 기조 속에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바른세트는 단기적인 마케팅이 아닌 장기적인 신뢰와 상생을 위한 구조 설계”라고 설명했다.
육회바른연어는 2019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25년 6월 기준 전국 200호점 돌파를 앞둔 성장 브랜드다. 특히 2024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에 이어 2025년에도 해당 부문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바른세트 3종 출시와 가맹점 지원 정책은 육회바른연어가 추구하는 ‘본사-점주-고객’ 삼자 간의 상생 구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시도다.
브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회성 할인 이벤트를 넘어서, 지속 가능한 소비 혜택과 가맹점 지원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