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을 펼친 결과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등의 경영 위기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07년 마련된 퇴직금 제도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부터 연말까지 노란우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으로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인에게 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는 ‘노란우산 챙기고, 내수경제 살리고’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가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6088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가입자 수도 5%가량 늘어난 14만5621건이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