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ETERNALLY ICONIC 테마 아래 브랜드 아이콘 여정 조명

사진=불가리

불가리는 2024년 공개한 이터널리 리본(Eternally Reborn) 캠페인의 서사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변화를 통한 창조 여정을 이어가며 찬란한 걸작들을 시대를 초월하는 아이콘으로 재탄생시켜 왔다.

 

변화를 거듭하면서도 고유한 정체성은 변하지 않는 불가리의 아이콘들은, 끊임없는 진화를 통해 영원불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번 새로운 장의 시작을 맞이하며, 불가리는 다채널 액티베이션과 몰입형 경험을 통해 이 전설적인 컬렉션들이 지닌 타임리스한 본질과 새로운 여명을 조명한다.

 

세르펜티(Serpenti), 비제로원(B.zero1), 불가리 투보가스(Bvlgari Tubogas), 디바스 드림(Divas’ Dream), 그리고 옥토(Octo) 컬렉션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하면서도, 여전히 불가리만의 상징적 유산으로 남아 각 개인의 정체성과 감각을 반영한다.

 

로마의 영감, 끊임없는 진화, 그리고 ‘크게 생각하고 새로운 규칙을 세우는’ 이탈리아 특유의 창조적 정신은 불가리의 아이콘들이 타임리스함을 획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각 컬렉션의 상징적인 디자인은 로마의 예술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기념비적 장엄함과 다층적인 아름다움을 브랜드 고유의 시그니처로 재해석한다.

사진=불가리

디바스 드림은 로마 카라칼라 욕장의 모자이크 플로어에서 영감을 받은 부채형 모티프를 통해 고전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으며, 비제로원은 건축적인 볼륨감과 모더니즘의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얼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옥토는 8각형 구조가 지닌 기하학적 완성미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시계 디자인을 구현했고, 세르펜티는 재생과 변신을 상징하는 다의적인 의미를 담아내며 불가리를 대표하는 상징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문화적 유산은 각 아이콘의 정체성을 고유하게 형성하고, 헤리티지를 영원함으로 전환하는 브랜드의 여정에 결정적이다. 불가리의 비전 있는 미학과 탁월한 장인정신은 이러한 끝없는 진화를 견인하며, 세르펜티의 유려한 곡선, 디바스 드림의 부드러운 곡선미, 투보가스의 스파이럴 디자인, 비제로원의 구조적 강약의 조화를 통해 끊임없는 창의성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옥토 컬렉션은 전통 워치메이킹의 규칙을 넘어선 설계로, 시계 디자인의 패러다임 자체를 새롭게 정의했다.

 

불가리는 이터널리 아이코닉(Eternally Iconic)이라는 테마 아래, 브랜드의 상징적 컬렉션들을 다층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프로그램과 액티베이션을 선보인다. 2025년 6월부터 전개되고 있는 이 새로운 캠페인에는 불가리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젠데이아(Zendaya), 다미아노 데이빗(Damiano David),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 프리앙카 초프라 조나스(Priyanka Chopra Jonas), 로렌초 비오티(Lorenzo Viotti)가 참여한 디지털 다큐멘터리 시리즈 ‘리본 시리즈(REBORN SERIES): ICONIC STORIES’가 포함된다.

 

이 시리즈는 개인의 진화와 변화를 통한 아이코닉함의 여정을 담아내며, 정체성의 확립, 시간의 초월, 유산의 창출이라는 주제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2025년 7월부터는 루치아 실베스트리(Lucia Silvestri,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파브리치오 부오나마싸 스틸리아니(Fabrizio Buonamassa Stigliani, 워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이끄는 이터널리 아이코닉 마스터클래스가 전 세계 주요 프레스 및 VIP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클래스는 디자인의 창의적 비전, 장인정신, 아이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독점적으로 공개하며, 이에 더해 매장 내 맞춤형 액티베이션도 함께 전개되어 불가리의 디자인 미학과 예술적 헤리티지를 더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불가리의 새로운 캠페인 이미지에서는 아이콘들이 로마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투명한 피에스타 위에 놓여, 영원한 새벽을 상징하는 하늘을 배경으로 담겨 있으며, 각 아이콘의 다면적인 정체성이 창의적으로 표현됐다고 브랜드 측은 정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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