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반려동물 장례식장 브랜드 포포즈(FOUR PAWS)가 화성 2호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화성 1호점에 이은 지역 두 번째 지점이자 전국적으로 보면 7번째 지점이다.
지난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포포즈 화성 2호점(화성시 안벼슬길)은 반려동물 몸무게 기준 20kg까지 화장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장례 절차 후 봉안당, 수목장, 산골장 등 보호자의 선택에 따라 유해를 안치하거나 자연의 품으로 안식을 기리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화성 2호점은 이달 장례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압화 액자 키트를 선물한다. 반려동물의 사진을 꽃으로 꾸며서 보관할 수 있다.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자정(24시)까지이며, 장례 서비스는 포포즈 홈페이지 내 빠른 예약 기능과 콜센터에서 예약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화성 2호점은 포포즈의 운영가치인 진정한 교감, 친절한 전문성, 일관된 경험을 기반으로 반려가족이 마지막 순간을 평온하고 진정성 있게 기릴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며 “반려동물 장례의 기준을 높이는 선도 브랜드로서 앞으로 전국 주요 지역으로 거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문을 연 포포즈는 국내 반려동물 장례전문 브랜드 중 규모가 가장 크며, 지난해까지 누적 장례 13만 건에 달한다. 장례뿐 아니라,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추모 콘텐츠 블리스랜드, 펫로스 증후군 프로그램 등으로 올바른 장례문화를 이끌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