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서울예대·청강대와 RISE사업단 공동 협력 착수

판교서 킥오프 워크숍… 지역사회 공헌 및 현안 해결 모색

사진=계원예술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김성동)는 지난 8월 19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2025 경기 RISE사업 AIPLUS 문화·예술·기술융합 3개 예술대학 공유·협력 킥오프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계원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경기도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 사업에 공식 선정된 이후 마련된 첫 협력 행사다. 세 대학은 경기도 RISE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컨소시엄 RISE사업 방향 설명 ▲과제별 토론 ▲과제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전문인재 양성 ▲Value-Up 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고도화 ▲창업클러스터 활성화 ▲재직자 역량강화 지원 ▲지역사회 공헌 및 현안 해결 등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어진 발표를 통해 대학 간 협력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김성동 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예술 특성화 대학들이 함께 새로운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학 간 공동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경기 RISE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ISE사업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 및 사회와 연계해 혁신 성장을 촉진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주관대학으로서 예술·디자인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창의·융합 인재 양성과 지역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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