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더미식 강원 곤드레나물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미식 국내 지역 요리밥 시리즈로, 하림은 앞서 ‘황등 비빔밥’, ‘춘천 닭갈비 볶음밥’, ‘전주 돌솥비빔밥’을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올해 봄철에 자란, 말리지 않은 강원도 생곤드레를 들기름에 볶아 고슬고슬한 식감과 은은한 향을 살렸다. 밥은 양파, 대파, 배추, 무 등을 우려낸 채수로 진한 풍미를 담았다. 함께 제공되는 간장 양념장을 기호에 따라 곁들일 수 있다.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냉동 상태의 제품을 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 중불에 약 5분간 볶거나,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담아 3분에서 3분 30초간 데우면 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자극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맛을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요리밥”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지역의 다양한 맛을 담은 요리밥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