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동물의료센터는 장한나 내과 대표원장이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카하)의 성장전략위원 이사로 공식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지난달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제17대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5 비전과 반려동물 산업문화 발전을 위한 전략계획을 발표하고 집행부 구성원을 임명했다.
이날 장한나 원장은 한국동물병원협회 성장전략위원 이사로 임명됐다. 내과 진료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한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협회와 임상수의사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대한수의사회의 동물 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에 더 활발히 참여하고 수의사의 진료권 확보, 수의업계 발전과 안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임상수의사 권익보호 활동, 회지 '소동물 임상(Small Animal Practice)' 발행, 임상관련 학술 행사, ' 인간-동물 유대 (Human Animal Bond)' 전파 등을 전개하고 있다.
장 원장은 솔동물의료센터 내과 대표원장으로,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겸임교수로 임명돼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장한나 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반려동물 진료 경험을 토대로 한국동물병원협회 성장전략위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동물의료센터는 내과 및 외과 전공 의료진이 상주해 있다.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문 분야별 맞춤 진료가 가능한 동물 전문 의료기관이다. 반려동물의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야간이나 휴일에도 긴급한 진료가 가능하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