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9월 개막

전세계 32개국 2,700여 명의 선수단 참가

이미지=전주드론축구월드컵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시가 오는 9월 세계 최초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을 개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월드컵은 ‘드론축구,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하에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제드론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드론축구가 세계 스포츠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드론축구의 본고장인 전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월드컵으로,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신개념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국제무대가 될 전망이다.

 

전주는 지난 2016년 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드론축구를 개발한 도시다. 10여 년 동안 드론축구공 개발·보급, 국제연맹 창설, 리그 운영 등 저변 확대에 앞장서며 드론축구의 세계화를 이끌어왔다. 이번 월드컵은 드론축구가 탄생한 전주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드론축구 종주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는 의미도 크다.

 

대회에는 아시아 14개국, 판아메리카 7개국, 유럽 7개국, 아프리카 3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 총 32개국에서 2,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드론축구월드컵대회는 각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국가대표전과 클럽대항전을 비롯해, 크래싱과 슈퍼파일럿 선발 등 시범종목대회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드론쇼, 드론산업 국제 심포지엄, 문화예술 공연, 드론체험프로그램, 2025 Buy전주 GOGO 페스티벌, 2025 국토교통부장관기 전국드론축구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드론축구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뿐만 아니라 드론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드론산업과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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