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프빨래방 브랜드 AMPM워시큐가 전국 400호점을 돌파하며, 무인 창업 시장에서 안정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
AMPM워시큐를 운영하는 와스코는 상업용 세탁장비 제조부터 유통, 사후관리(A/S)까지 직접 수행하는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400호점 돌파는 이러한 본사의 통합 운영 체계와 안정적인 서비스 역량이 결합된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AMPM워시큐는 2년 무상 A/S 보증제를 도입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왔다. 국내 최대 규모인 12명의 본사 직영 기술팀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사후관리 체계는 점주들 사이에서 운영 안정성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업계 일부 경쟁 브랜드가 단순 장비 공급에만 치중하는 것과 달리, AMPM워시큐는 창업 이후에도 장비 유지·관리, 매장 운영까지 밀착 지원하며 점주 만족도를 높여왔다.
국내 셀프빨래방 시장은 1~2인 가구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AMPM워시큐는 점포 수 확대뿐만 아니라 수익성 높은 창업 모델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점주들이 손쉬운 운영과 꾸준한 매출을 기반으로 추가 점포 개설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AMPM워시큐 관계자는 “전국 400호점 돌파는 단순한 숫자의 성과가 아니라, 고객과 점주들의 성원으로 함께 만들어온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500호점, 1,000호점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 대표 셀프빨래방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