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없는여행이 태국 단독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리뉴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태국은 짧은 비행거리와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가족여행과 효도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최근 푸켓 노선에 아시아나항공이 신규 취항하면서 접근성이 확대됐고 여행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푸켓·카오락·피피섬, 방콕·파타야·아유타야, 치앙마이·치앙라이 등 네 가지 라인업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이번 상품은 기존의 저가형 모객·연합 패키지와 달리 우리 일행끼리만 즐기는 단독패키지로 운영된다. 전 일정 4성급 이상 호텔과 알찬 일정, NO쇼핑·NO옵션·NO팁 원칙을 고수하며, 전 일정에 걸쳐 인당 40불 상당의 특식과 하루 한번 과일·간식·주스(인당 5불 상당)를 제공한다.

푸켓은 태국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랏차야이·랏차노이 스노쿨링 ▲시암니라밋쇼 프리미엄석 ▲고급 스파 마사지 60분 ▲푸켓 미슐랭 호텔 레스토랑 디너 ▲매 끼니 미슐랭 맛집 방문 등 풍성한 혜택이 포함된다. 인접 지역인 카오락은 한적하고 자연친화적인 매력을 살려 5성급 리조트 업그레이드와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다. 푸켓·카오락에 더해 피피섬 1박을 포함한 4박6일 상품도 마련됐다. 이 상품은 VIP 프라이빗 롱테일 보트 투어를 통해 피피섬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방콕·파타야·아유타야 상품은 태국의 역사와 현대적 매력을 동시에 담았다. ‘역사의 도시’ 아유타야 1박을 포함하며 ▲전 일정 4성급 호텔+파타야 1박 5성급 업그레이드 ▲차오프라야 디너 크루즈 ▲티파니쇼 VIP석 관람(와인 또는 맥주 제공) 등이 포함된다. 마지막 날에는 파타야 해변에서 노을과 함께 특별한 저녁이 준비돼 세대별 만족도가 높다.
치앙마이·치앙라이는 자연과 전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북부 여행지다. 상품은 ▲루프탑 5성급 호텔 레스토랑 디너 ▲미슐랭 식당 ‘카오쏘이 님만’ 체험 ▲고급 스파 마사지 ▲사이프러스 레인 카페 방문을 포함한다. 또한 아이와 함께라면 엘리펀팜 방문 체험을 통해 코끼리 먹이주기를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에 최적화돼 있다.
세상에없는여행 관계자는 “태국은 푸켓·끄라비·카오락 같은 휴양지와 방콕·아유타야의 역사, 치앙마이·치앙라이의 전통과 감성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여행지”라며 “이번 태국 단독패키지는 효도여행과 가족여행 수요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