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위한 ‘미니쉬코스 글로벌’ 성료… “다음달 캘리포니아서 만나요”

제14회 미니쉬코스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니쉬테크놀로지 제공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치과의사를 위한 제14회 미니쉬코스의 수료생 31명을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적별로 일본인 24명, 미국인 1명, 싱가포르인 1명, 한국인 5명이다.

 

지난 18~20일 서울 강남구 미니쉬치과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를 하려면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하는 과정이다. 생체모방이론을 기반으로 손상된 치아를 원래 건강한 상태로 복구하는 미니쉬 치료의 이론 교육과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시술 등 실습을 한다.

 

수료생들은 임상 숙련도 및 자격심사, 병원 시설 실사를 거쳐 미니쉬프로바이더에 가입할 수 있다. 이달 현재 미니쉬프로바이더 치과는 한국 43곳, 일본 29곳, 미국1곳, 캐나다 1곳, 베트남 1곳이 있다.

 

다음 15회 미니쉬코스는 최초로 미국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열린다. 다음달 24~26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비타 노스 아메리카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최근 14회까지 미니쉬코스의 누적 수료생은 320명에 이른다. 미니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전체 수료생 21%인 67명이 일본인 치과의사일 만큼 일본 내 관심과 프로바이더 증가 속도가 빠르다”며 “미국도 10월 교육과정을 계기로 프로바이더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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