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처럼 물에 마시는 감기약”… 유한양행 ‘래피콜케어 건조시럽’ 출시

물에 타 먹는 차 형태의 종합감기약 ‘래피콜케어 건조시럽’ 제품 패키지. 유한양행 제공
물에 타 먹는 차 형태의 종합감기약 ‘래피콜케어 건조시럽’ 제품사진.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이 물에 타먹는 차(茶) 형태의 종합감기약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사람도 부담 없이 복용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아세트아미노펜 500㎎, 덱스트로메토르판 16㎎,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5㎎, 비타민C 150㎎을 배합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목구멍의 통증), 기침, 오한(춥고 떨리는 증상),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의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성분들이다. 특히 비타민C는 감기의 회복기간 단축 및 중증도를 감소하며 면역력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은 레몬맛, 히비스커스맛으로 나뉘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면서 제로 슈거(Zero Sugar)이기도 하다. 또한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다양한 감기 증상 개선 효과와 함께 환자의 건강과 맛 선호도까지 고려한 신개념 종합감기약”이라며 “향후 래피콜은 다양한 라인업으로 약사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감기약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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