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캠퍼스, ‘2025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훈련기관 부문 우수상 수상

좌측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 엘캠퍼스 박대근 이사. 주식회사 엘캠퍼스 제공

교육 전문기업 엘캠퍼스(대표 김기태)가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2025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훈련기관 부문 우수상(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해 기업과 기관의 우수 교육·훈련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엘캠퍼스는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반도체 기초 과정과 AI 기반 학습 지원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엘캠퍼스가 수상한 과정은 ‘왕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반도체 병아리반’으로, 반도체 비전공자도 공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사형 강의 구성과 시각 자료, 사례 중심 콘텐츠로 설계된 기초 교육이다. 이 과정은 엘캠퍼스가 추진 중인 ‘5개년 기술 과정 업데이트 계획’의 첫 번째 성과로, 반도체 산업 입문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심화 과정으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인정받았다.

 

또한 엘캠퍼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능을 교육 과정에 접목하여 차별화를 이루었다. AI가 강의 핵심을 요약하고 주요 키워드를 정리해주며, 수강 중 실시간 챗봇 질의응답을 통해 학습의 흐름을 끊지 않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학습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수강생의 집중 시간대, 학습 패턴 등을 파악해 맞춤형 학습 전략과 심화 과정을 추천하는 ‘AI 학습 메이트’를 운영해 참여형·맞춤형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엘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 과정의 성과를 넘어, AI 학습도우미 개발과 비전공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과정 설계, 현장 맞춤형 콘텐츠 운영 등 엘캠퍼스가 꾸준히 쌓아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직무교육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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