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건설이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 ‘두산위브 센트럴파크 강화’가 분양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강화도는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개선되며 자연 친화적인 주거지로서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각종 개발 계획까지 더해져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단지는 총 1,32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37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59㎡, 72㎡,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북카페, 도서관 등 다양한 여가·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조식 공간도 마련돼 실생활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차량은 모두 지하로 이동시키는 ‘지상 차 없는 단지’ 설계가 적용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다. 가구당 평균 1.5대 수준의 주차 공간도 확보돼 주차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선원초, 갑룡초, 강화여중 등 초·중학교가 위치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 병원, 버스터미널 등 각종 생활 시설도 가까워 일상생활의 편의성이 높다.
교통 여건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2025년 착공 예정인 강화~계양 고속도로와 더불어, 제1·2 외곽순환도로와 연계되는 교통망이 구축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교동 평화산업단지 조성, 남북 평화도로 계획, 인천 5호선 연장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강화도는 이미 자연환경이 뛰어난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교통망 확충과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하면 지역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두산위브 센트럴파크 강화는 대단지 규모와 우수한 입지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