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횡성관광협의체(횡성다움), 모니터링 투어 마무리

횡성문화관광재단, 여행사·인플루언서 초청해 지역관광 성장 방향 모색

사진=횡성문화관광재단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16일과 23일, 총 2회에 걸쳐 ‘2025 횡성관광협의체(횡성다움) 모니터링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횡성관광협의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공식 행사로 지역 관광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협의체의 실질적 역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1회차 투어(9월 16일)에는 전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초청되어 횡성의 주요 관광 자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2회차(9월 23일)에는 여행·문화 분야 인플루언서들이 참여, 외부 시각에서 횡성 관광 콘텐츠의 강점과 개선점을 제시하며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현재 횡성관광협의체에는 숙박, 체험, 식음 등 다양한 관광 업종의 16개 지역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횡성군의 관광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상품 개발을 목표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어를 통해 수집된 현장 의견과 분석 결과는 향후 지역 특화 관광코스 및 상품 개발에 반영될 예정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 투어는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문화관광재단과 횡성관광협의체(횡성다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교류 및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운영, 민·관 협력 기반의 관광 품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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