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렌탈서비스 유버스(대표이사 가철)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을 위해 실속형 렌탈 결합 패키지와 일시납 케어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이며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결합 패키지는 유버스의 베스트셀러 가운데 가정에서 수요가 높은 정수기와 비데를 묶어 제공하는 상품으로 패키지 렌탈 시 최대 59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로라 직수 정수기, 샤인 정수기, 무전원 직수 정수기와 라이트 비데 등 총 5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용량과 기능을 갖춘 제품을 통해 1인 가구부터 다인가구까지 각 가정의 라이프스타일과 형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선보인 일시납 케어 패키지는 구매와 렌탈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상품이다. 초기 비용을 일시불로 지불하면서도 렌탈과 동일하게 3년간 정기 방문 케어 서비스를 무상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어 기간 종료 후에는 멤버십 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연장할 수 있으며, 적용 제품은 오로라 직수 정수기, 아이스가드 얼음 정수기, 프라임 UV 정수기, 듀얼살균 비데 등이다. 단순 구매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적인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결합 패키지 상품은 유버스의 온·오프라인 판매처 전반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일시납 케어 상품은 네이버 쇼핑 렌탈 내 유버스 공식 스토어와 쿠팡 등 본사 직영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인다.
현대렌탈서비스 유버스 관계자는 “고물가·저성장 시대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이번 결합 패키지와 일시납 케어 패키지 출시는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유버스의 렌탈 라인업을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렌탈서비스는 2008년 현대백화점 그룹 자회사인 현대H&S와 함께 현대위가드 정수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핵심 역량인 렌탈 사업을 기반으로 서비스 대행, 모빌리티 렌탈 플랫폼 등 다각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온 렌탈 전문 기업이다. 자사 생활환경가전 브랜드 ‘유버스(UBUS)’를 통해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 생활환경가전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렌탈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