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징·웰니스 전문기업 니오라코리아(NEORA KOREA, 지사장 김희나)가 SK쉴더스 그룹 계열 방역/위생 서비스 전문기업 캡스텍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위생·방역 관리 서비스 ‘캡스클린케어(CAPS Clean Care)’를 10월부터 공식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니오라는 뷰티·헬스·가전 중심의 기존 사업에서 위생·청결 관리 서비스를 확장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니오라코리아는 ‘Make People Better’를 브랜드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뷰티·헬스케어 중심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 속 위생·안심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 환경에 대응했다. 최근 매장 및 주거 공간의 청결 수준이 브랜드 신뢰와 직결되는 점에 주목해 정기 방역/위생 관리의 구독화를 새로운 서비스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 서비스는 정기 점검을 통해 청결도를 관리하고 위생 유지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캡스 클린케어(CAPS Clean Care)’는 기존 방역/위생 서비스와 달리 정기 점검 기반 구독형 서비스, 재계약 가능 시스템, 서비스 보상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 업그레이드형 방역/위생 솔루션이다. 또한 모든 관리 과정은 전문 위생 엔지니어의 방문 점검을 통해 이뤄지며 해충 방제·살균·소독 서비스 등 올인원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매장 유형과 규모에 따라 맞춤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어 음식점·카페·소매점·병원·미용실 등 위생 관리가 필수적인 업종의 사업자들이 주 이용 대상이다. 고객은 해충방제 서비스를 통해 청결도 향상, 해충 리스크 감소, 위생 인증 대응 등 실질적인 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파트너사 캡스텍은 SK쉴더스 그룹 계열의 보안·위생 전문기업으로 ADT캡스와 함께 업계 상위 수준의 기술력과 관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매장 및 음식점을 운영하는 고객에게 현장 컨설팅 기반의 맞춤형 방역 관리를 제공한다. 캡스텍의 체계적 데이터 관리 시스템과 니오라의 정기 관리형 서비스 철학이 결합하면서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술 기반의 실질적 위생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니오라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뷰티·헬스케어 뿐만 아니라 방역/위생 서비스와 같은 생활 밀착형 비즈니스 모델 사업을 강화해 고객이 일상에서 더 나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고객 친화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니오라 에센셜 서비스팀 이동호 수석은 “방역/위생 서비스 확대에 이어 렌탈 시장 성장세에 맞춰 향후 리빙케어 렌탈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니오라코리아는 스킨케어·웰니스 제품부터 통신·가전·렌탈까지 일상의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으며, 실증 과학을 기반으로 한 위생적이고 성능 중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