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초음파 헬스케어 전문기업 케이엘코퍼레이션㈜(KL CORPORATION CO., LTD.)이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MEDICAL JAPAN TOKYO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대표 제품인 초음파 근육·관절 마사지기 ‘아셀케어(ACELLCARE)’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해당 전시회 기간에 케이엘코퍼레이션은 일본, 대만, 태국, 몽골 등 총 25개 바이어(일본 15개, 대만 6개, 태국 3개, 몽골 1개)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케이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일본 바이어들이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며 “국내 누적 판매 4만 대, 해외 수출 1만 대를 기록하고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사용하며 한국지도자협회와 협약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케이엘코퍼레이션은 현재 국제 안전규격 CB SAFETY IEC 60601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번 전시회에서 만난 현지 업체와 일본 PMDA 의료기기 인증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일본 내 공식 의료기기 유통 절차를 신속히 확보하고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중 일본 아마존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더불어 IFA(독일 베를린), PHARMEDI(베트남 호치민), GS CE Show 2025(홍콩) 등 주요 글로벌 전시회에도 연이어 참가하며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5)’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케이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아셀케어는 기술적 안전성과 효과를 모두 갖춘 초음파 홈케어 디바이스로, 지친 일상으로 피로한 현대인들의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CB SAFETY 60601 및 PMDA 인증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셀케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