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이동에서 추진 중인 ‘일산 더센트럴’ 민간임대아파트 개발이 사업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문제 없는 토지 소유권과 토지주 직영 시행 방식이 더해지면서 입주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사업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 부지는 고양시 덕이동 일원으로 소유권에 어떠한 법적 분쟁이나 하자가 없는 ‘깨끗한 토지’로 확인되었다. 또한 고양시가 2021년 12월 발표한 「2035 고양도시기본계획」에서도 해당 부지는 ‘개발가능지’로 명시돼 있어 향후 주거형 또는 복합형 개발이 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일산 더센트럴’은 토지주가 직접 시행하는 민간임대아파트 사업이다. 이는 일반적인 시행사 위탁 방식과 달리 토지 소유자가 직접 주체가 되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책임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자금 관리의 투명성을 위해 ㈜무궁화신탁과 자금관리대리사무계약을 체결해 출자금(가입금) 반환 및 철회 규정을 명확히 하였고 아울러 입주자 보호를 위해 ‘환불보장증서’ 발급 제도도 도입해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였다.
관계자는 “일산 더센트럴은 문제 없는 토지와 토지주 직영 시행이라는 두 가지 핵심 안전장치를 동시에 갖췄다”며 “최근 1군 건설사들과 시공예정사 계약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으며 이는 토지의 확보 안정성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