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유방암 환우들과 관련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유방성형연구회는 29일 ‘제 1회 유방재건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유방재건의 날’은 새롭게 유방재건의 날을 지정하여 유방재건의 의학적, 사회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약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옥재진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동아리 공연, 전문가 강연, 재건 전후 환자의 스토리 공유, 의료진과의 토크콘서트, 슬로건 콘테스트 우수작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전문가 강연은 순천향대 송우진 교수의 ‘우리나라의 유방재건 수술 현황’, 성균관대 전병준 교수의 ‘유방재건술의 안전성에 대한 최신 견해’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연 종료 후에는 재건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의료진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성형외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는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 매년 행사가 정기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유방재건에 대한 더욱 긍정적이고 대중화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