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의 李대통령 선물은 ‘샤오미15 울트라’…카메라 기능 우수

샤오미 15 울트라. 샤오미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회담 기념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선물 받은 중국 스마트폰 기종은 ‘샤오미 15 울트라’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 시 주석이 문방사우 세트와 함께 이 대통령에 전달한 스마트폰 2대는 중국 1위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지난 3월부터 국내에 출시한 샤오미 15 울트라 제품으로 전해졌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5’에서 공개된 신제품이다.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 협업해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6GB 메모리와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단일 모델 가격이 169만9000원으로 국내 출시됐다.

 

샤오미는 지난 6월 서울 여의도 IFC몰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애프터서비스(A/S) 등 서비스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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