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제27회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선정

교보교육재단 '제27회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캐서린 한 한국NVC센터 고문(참사람육성 부문), 김영래 신일중학교 교사(창의인재육성 부문),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오늘 김태곤 대표(평생교육 부문),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정채민 이사장(미래혁신 부문).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제27회 교보교육대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4개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참사람육성 부문에는 캐서린 한 한국NVC센터 고문, 창의인재육성 부문에는 김영래 신일중학교 음악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평생교육 부문은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오늘’, 미래혁신 부문은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보교육대상 수상자들은 미래세대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갖춘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교육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해 오신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뜻이 더욱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교보교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4시에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23층 대산홀에서 열린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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