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청소년 한부모 가정돕기…홀트아동복지회 3억원 전달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동양생명 성대규 대표이사(왼쪽)가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생명 제공

동양생명은 지난 3일 청소년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3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한부모 가정’은 만 24세 이하의 부모가 자녀를 키우며 학업과 생계를 병행하는 가정이다. 

 

전달식은 서울 종로구 소재 동양생명 본사에서 열렸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와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동양생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 한부모 가정에게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금융·경제 교육, 양육 및 미래 설계 지원, 부모·자녀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 다각적인 통합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ESG 경영의 핵심 가치인 포용적 성장을 실현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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