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지난 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생산성 대상’에서 서비스업 분야의 최고상인 종합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생산성 대상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 분야 포상이다.
산업 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DB손해보험이 꾸준히 추진해 온 소비자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혁신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결과다.
DB손해보험은 소비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세스를 선도적으로 구축해왔다.
DB손해보험은 상품개발, 판매, 보상 전 과정에서 소비자 관점의 점검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데이터 기반 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사전 예방적인 소비자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 만족도를 핵심 경영성과지표(KPI)에 포함하는 등 기업의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 ‘소비자 중심가치’를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손해보험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는 손해보험사 최초 18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아오고 있다.
또한, 한국표준협회의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동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가치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업권 최고 수준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통해 보험 산업의 전반적 신뢰 회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