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 ‘KES 2025 한국전자전’서 AI 산소발생기·펫드라이룸 소개

사진=세이버

㈜세이버(오투나라)가 ‘KES 2025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AI 산소발생기와 펫 드라이 케어룸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에서 세이버는 ‘모두를 위한 산소생활’을 주제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산소 공급 시스템 케어 기술을 선보였다.

 

업체에 따르면 ‘AI산소공급시스템’은 실내의 산소 농도,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CO₂) 등을 실시간 감지해 AI가 자동으로 최적의 산소 환경을 유지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천정형, 벽부형, 스탠드형 등 다양한 형태로 공간에 맞게 설치할 수 있으며 IoT 기반 통합제어 기능을 통해 여러 공간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되는 펫드라이룸 퐁고는 다양한 케어 기능과 산소 공급 기능을 결합해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건강 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자체 개발한 저소음 듀얼 BLDC 모터 임펠러와 공기 유체역학 기반의 3면 입체형 바람 구조를 적용해 바닥과 배 아래까지 균일한 건조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세이버는 이번 전시 현장에서 산소발생 효과와 공기질 개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AI 산소공급시스템은 공간을 스스로 학습하고 산소환경을 관리하는 차세대 스마트 기술”이라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누리는 산소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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