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Youth Forum이 지난 10월 31일 MARU 180에서 ‘지속가능성 관련 개념 및 용어 정립과 국내 GRI 도입 방향’을 주제로 제5회 ESG Youth Forum 정규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GRI GSSB 위원인 Charles Cho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4인의 연사가 참여한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패널에는 JTBC 박상욱 기자, 현대모비스 김경민 책임, 경인교대 조진형 교수가 함께했다.
토론에서는 KSSB 공개 초안 이후의 GRI 현황과 과제, KSSB의 GRI 수용 가능성, ‘중대성’과 ‘중요성’ 용어 혼용 문제, ‘ESG’와 ‘지속가능성’의 개념 혼용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핵심 이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패널들은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이며, ESG는 그 목표에 이르는 방법론”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ESG Youth Forum 곽제헌 조직위원장은 “이 날의 논의가 각자의 현장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더 바른 가치와 의미 있는 지속가능성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