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수원 뷰티썸(Beauty Sum) 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수원의 대표 뷰티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뷰티 산업의 발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학장 김영순)가 참여해 네일아트와 헤어 무료체험 부스를 운영,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송인 현영의 뷰티 브랜드 ‘뽀나미슈(BONAMISU)’(대표 최원희), 연예인 전문 피부관리 브랜드 ‘이든 코스메틱 (IDUNN COSMETIC) (이사 이이슬)’, 국립중앙박물관 전통향 선정 브랜드 ‘인센스월드(대표 손성현)’, 뷰티 다이닝 브랜드 ‘뷰티풀스마일’ 아로마 힐링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힐마이데이(대표 유현주)’ 등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함께하며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웰메이드코리아(대표 송관용)가 총괄 진행한 ‘연예인 엔젤스타 나눔바자회’는 올해 행사의 중심 무대로 큰 주목을 받았다.
배우 김예령, 지종은, 은세연, 이칸희, 최철호, 문웅기 등 많은 연예인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현장’을 만들어냈다. 웰메이드코리아는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뷰티 무료체험, 즉석 게임, 경품 이벤트, 현영의 착한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아름다움을 나누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전했다.
이번 뷰티썸 페스타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뷰티 산업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행사 관계자는 “뷰티가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나눔과 소통을 통해 사람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