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저축은행은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석바위시장 상인회와 ‘지역경제활성화 및 전통시장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대표 서민금융기관인 인천저축은행이 지역 전통시장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 제고와 금융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석바위시장 상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및 금융지원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컨설팅 제공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관배 인천저축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천저축은행의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석바위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금융지원과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원동 석바위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금융기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상인들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저축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저축은행’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