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엑스엔터테인먼트는 90년대 댄스음악의 왕좌 REF(알이에프)가 데뷔 30주년 전국투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월 28일 청주 CJB미디어센터를 시작으로 12월 12일 천안시청 봉서홀, 12월 24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리는 ‘REF 30주년 단독콘서트 – DELIGHT’는 ‘다시, 1995 그 시작의 열기 속으로’라는 부제처럼 30년 전의 추억과 현재의 감성을 하나의 무대로 엮어내며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REF의 대표 히트곡 이별공식,상심,고요속의 외침 등 수많은 명곡을 스페셜 리믹스 무대와 신곡 무대로 재구성해, REF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LED 시각효과와 라이브 밴드 세션이 결합된 무대는 ‘추억과 현재가 교차하는 시간여행’이라는 콘셉트 아래 1990년대 댄스 음악의 황금기를 현세대 관객에게 생생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F는 1995년 데뷔 이후 세련된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로 대한민국 댄스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그룹으로,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과 함께한 30년의 여정을 기념하는 동시에,과거의 명곡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REF의 음악적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트렌드엑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REF의 30년 음악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징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세대를 넘어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공연은 지오엠미디어와 트렌드엑스엔터테인먼트(TrendX ENT)가 주최하고 ㈜에프엘엔터테인먼트가 주관 및 제작을 맡았으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예스24 등에서 가능하다.
관람등급은 만 8세 이상 관람가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