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윕스 이형칠, 최지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

(좌)이형칠 대표, (우)최지민 대표. 사진=윕스

지식재산(IP) 정보서비스 선도기업인 ㈜윕스가 이사회를 통해 공동대표이사 체제로의 전환을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조직 운영 효율성과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999년 설립 이후 20여 년간 IP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 온 ㈜윕스는 약 40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업계 리더십을 공고히 해왔다. 이번 공동대표 체제 도입은 1인 대표이사 체제를 넘어 경영효율성 및 속도를 제고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여 지식재산 정보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형칠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IP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임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리더쉽 구조를 구축했다”며 신임 최지민 대표이사와 함께 윕스의 제2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최지민 공동대표는 “조직 효율화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식재산 정보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속도감 있는 혁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규 선임된 최지민 공동대표는 전자계산학을 전공하고, 20여 년간 특허청 관련 주요 사업 및 공공 IP프로젝트를 주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또한 2023년부터는 경영전략실에서 경영 전반에 대한 실무적인 경험을 다져왔다.

 

윕스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 전환을 계기로 지식재산 정보 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를 통한 지속 성장 기반 강화 등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경영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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