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클락의 더 퍼스트 클락 호텔 앤 레지던스가 12월 1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동남아시아 여행 트렌드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안전’이 여행지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이다.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최근 들어 불미스러운 사건이 잇따르면서 ‘즐거움’ 이상의 가치를 찾는 여행객들이 대안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필리핀 중북부 루손섬의 경제·관광 허브인 Clark Freeport Zone(클락)이 조용하지만 확실한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호텔 관계자는 전했다.
클락은 마닐라 인근의 복잡하고 교통 혼잡한 도시권에서 벗어나 비교적 여유롭고 정비된 도시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다. 실제 여러 여행객 게시판(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클락/앙헬레스 지역이 런던이나 마닐라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후기가 올라오기도 했다.
이는 곧 여행에서 무엇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이라는 흐름을 반영한다.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더 퍼스트 클락 호텔 앤 레지던스는 ‘안전한 머무름’과 ‘프리미엄 휴식’을 동시에 충족하는 숙소로서 주목받고 있다.
호텔이 위치한 클락 구역은 공항 접근성, 골프·레저시설, 비즈니스 인프라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지닌다. 특히 숙박객의 입장에서 가장 먼저 체감되는 요소는 ‘안전하고 정돈된 환경’이다. 필리핀 북부 지역이 남부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여행 안전 정보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처럼 지역적 특성이 갖춘 클락에서 더 퍼스트 클락 호텔 앤 레지던스는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기준의 머무름을 제안한다.
이 호텔은 단기 숙박은 물론 장·단기 거주까지 고려된 레지던스형 호텔로 ‘집처럼 편안하고 호텔처럼 품격 있는 공간’을 모토로 삼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풀 서비스 숙소로서 고객 경험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Our Values, Your Experience”라는 슬로건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머무르는 동안 느낄 수 있는 안심과 여유를 강조하고 있다.
비즈니스 여행이나 골프 & 레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더 퍼스트 클락 호텔 앤 레지던스는 더욱 훌륭한 선택이 된다. 클락 지역은 이미 골프장, 고급 리조트, 워터파크, 쇼핑몰 등 다양한 여가지역이 밀집해 있으며 숙소에서 그 모든 것을 접근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공항에서의 이동도 비교적 수월해 여행객은 시작부터 끝까지 스트레스를 덜 수 있다.
더 퍼스트 클락 호텔 앤 레지던스는 필리핀 클락 중심부에 위치한 프리미엄 레지던스형 호텔로 공항·골프장·비즈니스 중심지 등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머무는 시간’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이곳의 핵심 철학이다. 여행객은 집처럼 편안하면서도 호텔만의 품격 있는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으며 비즈니스 미팅 후의 휴식이나 가족·지인과의 여유로운 체류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답게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프라이버시를 중시한 설계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안락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선사한다. 최근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지를 선호하는 추세 속에서 더 퍼스트 클락 호텔 앤 레지던스는 여행과 비즈니스를 모두 품은 품격 있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2월 1일 그랜드 오픈을 앞둔 더 퍼스트 클락 호텔 앤 레지던스는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인 진에어 승무원들의 숙소로 지정되기도 했다. 항공사 승무원 숙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보안·청결·시설·접근성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는 곧 호텔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방증하는 대목으로 향후 일반 여행객에게도 “믿고 머물 수 있는 호텔”이라는 이미지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황지혜 기자